
트럼프 이란 보복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군사적 응징을 예고했다.
폭스뉴스는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해 강한 분노를 드러내며 거친 표현을 사용해 보복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며, 그들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란을 향한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격 당시 미군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불과 몇 분에 불과했지만,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발사된 미사일을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는 전날 저녁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으나, 미군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요격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란의 공격을 단순한 도발이 아닌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어떤 수준의 군사적 대응에 나설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동 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은 양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동 전역의 안보 환경과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미국의 대응 수위와 이란의 추가 행동 여부가 이번 사태의 확산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주목된다.
Copyright © 브릿지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