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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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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징역에서 반세겔로

    교도관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반징역을 산다.” 수용자는 형기를 살아가지만, 교도관은 매일 교정시설의 높은 담장을 드나든다. 출근과 함께 담장 안으로 들어가고, 퇴근하면 다시 가족과 사회로 돌아온다. 자유인이지만 하루의 상당 시간을 자유가 제한된 공간에서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자조적인…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 2026.07.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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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대립 문화와 타자 중심의 화해학: 관계기반안전을 설계하다

    1) 정책은 바뀌는데, 문화는 왜 늦는가 분명 교정정책의 표정은 달라지고 있다. “치료·재활·사회복귀”라는 단어들이 공문과 계획서에 더 자주 등장하고, 현장에서는 중독·정신건강·폭력 위험을 다루는 전문 처우가 강화되는 흐름도 보인다. 그러나 교도소의 일상 문화는 그 속도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듯하다. 이 문화는 국민 다수의…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 2026.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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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Board of Peace’와 그린란드 압박이 드러낸 새 문법: UN의 권위가 흔들릴 때, ‘초청장’이 질서를 만든다

    가자 전후 질서를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제기된 ‘Board of Peace(가자 평화 위원회·평화협의회)’ 구상은, 단지 중동의 한 분쟁을 관리하는 장치로만 보기 어렵다. 그것은 국제질서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다. 오랫동안 국제사회는 UN 체계를 통해 보편성의 언어를 확보해…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 2026.01.21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