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들, AI로 독립영웅 단편영화 18편 제작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AI 시네마천국’…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서 특별상영회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AI 시네마천국 : 잊혀진 독립영웅을 찾아서’를 마무리했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독립영웅 단편영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나눴다. 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운동가 가족을 생각하는 작은 집에서 특별상영회를 열어 더 많은 관람객에게 창작물을 공유했다.
사업은 명지중학교·가재울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AI영화제작반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웅을 선정해 삶과 업적을 탐구하고,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총 18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완성작은 교내 캠페인을 통해 또래 학생들과도 공유했다.
센터가 밝힌 참여 청소년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보훈 지식’은 53%(3.77점→5.75점), ‘보훈 관심’은 37%(4.39점→6.00점) 상승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나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국가보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독립영웅들을 멋지게 기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대학생 서포터즈 ‘스포트라이트’는 사전 교육을 거쳐 학교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역사 자료 조사, AI 이미지·영상 제작과 편집 등 단계별 활동을 지원했다. 서포터즈는 독립영웅을 기념하는 북마크·네임택·NFC 키링 등 굿즈와 프로그램 안내 브로슈어도 제작해 영상 상영 외의 방식으로도 독립영웅의 이야기를 알렸다.
센터는 서대문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해 독립과 민주화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자원이 자리한 지역이라며, 청소년들이 AI 콘텐츠 제작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에 깃든 독립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주체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이 기획·제작한 18편의 영화는 서대문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브릿지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