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요셉이 1억1천만 원의 후원을 통해 국제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굿네이버스는 7일 이 작가를 1억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는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공식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요셉 작가는 2007년부터 케냐, 에티오피아, 차드, 탄자니아, 인도, 네팔 등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진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09년 차드에서 식수 부족과 영양실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만난 경험은 그의 지속적인 나눔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그는 책 인세와 사진전 수익금, 포토 달력 판매 수익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현재까지 총 1억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차드와 니제르, 르완다 등 식수난을 겪는 지역에서 식수시설 설치와 개보수, 위생시설 개선, 위생교육 등에 사용되며 아이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 작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들의 곁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1억 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46명의 후원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은 현실을 기록하지만, 한 사람의 나눔은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된다. 예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면, 나눔은 그 시선을 삶의 변화로 이어가는 또 하나의 언어다. 꾸준한 나눔은 가장 오래 남는 작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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