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가 한반도 평화공존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남북 교류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재강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교류협력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부가 2026년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새로운 교류협력을 위한 창의적 접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특히 남북 간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 모델로 제안된 ‘신 평화교역 체계’의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국회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김종수 회장의 개회사와 통일부 김남중 차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대북제재가 남북 교류협력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교류 방식으로 제시되는 신 평화교역 체계의 추진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남북관계와 경제,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 평화교역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번 토론회가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상호 호혜적인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북관계는 정치·군사적 긴장뿐 아니라 경제와 인도적 협력의 새로운 틀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실현 가능한 교류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논의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적 기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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