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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파병 북한군 1만4천명 전선 유지…사상자 7천명 넘어”

외국인 용병 2만8천명 투입 주장…전쟁 장기화 속 인력 소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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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병기념관 준공식 개최(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평양에서 러시아 쿠르스크 해방작전 종결 1주년을 맞아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26.4.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파병 북한군이 약 1만4천명 규모로 전선에 남아 있으며, 누적 사상자가 7천명을 넘겼다는 우크라이나 측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NK뉴스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초 기준 러시아에 약 1만4천∼1만4천100명의 병력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약 9천500명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10월 파병 이후 누적 사상자는 7천58명으로 추산됐다. 이 중 사망자는 2천251명, 부상자는 4천807명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또한 러시아가 북한 외에도 136개국 출신 외국인 용병 2만8천여명을 전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인접 국가 출신으로, 약 1만명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프리카 국가 출신 용병은 약 3천명 규모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인원도 포함됐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추가로 외국인 용병 1만8천500명을 더 모집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사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24년 6월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10월부터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전쟁 장기화 속에서 병력 소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저작권자(c) 브릿지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러시아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 #용병 #국제정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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