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자료를 가까운 시일 내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가능한 많은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대중에게 의미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안은 오랜 기간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조종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인물들로부터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 단체 행사에서도 유사한 입장을 밝히며 관련 문서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연방정부에 미확인비행물체 및 미확인 이상현상 관련 자료를 점검해 공개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논란이 일자, 우주의 규모를 고려한 일반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은 본부 이전 계획과 관련해 “현 체제가 정책 결정과 협력에 적절하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미확인비행물체 관련 자료 공개가 실제로 어떤 내용과 범위로 이뤄질지는 향후 발표를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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