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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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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서 초대형 유조선 2척 기뢰 충돌…혁명수비대 “지정 항로 이탈”

원유 450만 배럴 이상 실은 채 운항 중단…선원들 모두 대피

화염에 휩싸인 유조선 젬 2호를 담은 영상 캡처 화면.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공개한 이슬람혁명수비대 제공 영상 캡처 화면으로, 유조선 ‘젬 2호(GEM NO.2)’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3일(현지시간) 지정 항로를 벗어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초대형 유조선 2척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 해군 홍보실은 성명을 통해 두 선박이 승인되지 않은 호르무즈 해협 남부 항로를 지나다가 해상 기뢰와 부딪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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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기뢰 폭발과 거센 화재의 여파로 이들 선박의 기관실이 마비되었으며 선박들은 현재 운항을 완전히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다.

혁명수비대에 따르면 두 선박에는 총 45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뢰 충돌 직후 선원들이 모두 배를 버리고 대피하면서 선박은 방치된 상태라고 혁명수비대는 덧붙였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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