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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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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유럽 시위·소요는 지도자들 무능 탓”…이민정책도 겨냥

러 국영방송 인터뷰…러시아 배후 의혹엔 "언제나 온갖 죄악 저지른다는 비난 받아와"

집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사진=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휩쓸고 있는 시위·소요 사태를 두고 유럽 지도자들의 무능을 탓했다고 러시아 국영 베스티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매체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소요 사태를 조장하는 배후라는 의혹과 관련해 “유럽 국가 일부 지도자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질 능력이 부족하고 무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러시아는 언제나 온갖 죄악을 저지른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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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위의 원인으로 유럽의 과도한 공공부채 비율과 재정적자 등의 문제를 지목했다.

유럽의 이민자 정책도 거론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는 이주 위기 그 자체”라며 “그들은 동화되지 않으려고 하고, 타국에서 온 사람들 수가 너무 많아져서 동화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가가 그들을 동화시킬 능력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이 이민자들에게 전통과 관습, 언어를 심어주지 못하는 이유로 “그들이 스스로 전통을 파괴하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폈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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