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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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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심리상담 앱 ‘CareOps 마음이’, 심리치료 기법으로 회기 상담

인지행동치료·수용전념치료 기반… 생성형 AI 고민 상담을 회기 단위 상담으로 연결

AI 심리상담 앱 CareOps 마음이 소개 화면
AI 심리상담 앱 ‘CareOps 마음이’ 소개. 화면 속 대화는 이용 흐름을 보여 주는 가상 대화다. 사진=세이프옵스 제공

세이프옵스(유한책임회사)가 AI 심리상담 앱 ‘CareOps 마음이’(이하 마음이)를 iOS·안드로이드와 웹에서 서비스한다.

세이프옵스는 뉴스와이어를 통해 마음이가 심리치료 기법으로 상담하는 AI 심리상담 앱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는 가입 후 문진과 초기 심리검사로 지금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인지행동치료(CBT)·수용전념치료(ACT) 등 연구로 효과가 확인된 심리치료 기법 가운데 맞는 방법으로 회기 단위 상담을 받는다. 앱은 지난 회기를 기억해 이야기를 이어가고, 상담 사이에는 생각 기록·행동 실험 같은 연습 과제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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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챗GPT 같은 범용 AI에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이 이미 많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정신건강 목적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라인’(2026년 10월 8일)과 함께 공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이용자의 68.8%가 일상 대화·위로·심리상담 같은 정서적 목적으로도 AI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이는 이용자가 다른 AI와 나눈 이야기를 요약해 첫 상담으로 옮겨 올 수 있도록 요약 요청 문장을 공개했다. 로그인 없이 해 볼 수 있는 우울·불안·번아웃·애착 유형·성격 5요인 등 무료 심리검사도 웹에 열어 뒀다.

가입과 문진, 초기 심리검사, 첫 상담은 무료다. 회사는 이름·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AI 모델에 보내기 전에 가린다고 밝혔다.

세이프옵스는 2026년 7월 서울 동대문구 홍릉바이오의료창업센터에서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김태형 대표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며, “혼자 끙끙 앓던 고민을 상담의 틀 안에서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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