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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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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도 마을공동체 예산 축소 우려 간담회

전자영 도의원과 논의… “예산 편성은 설득과 납득의 과정”, 민관협치 강조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예산 간담회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함께한 간담회. 사진=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제공

경기도의 2027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0월 26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마을공동체 지원예산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정책을 논의했다.

센터는 뉴스와이어를 통해 마을공동체 지원예산 축소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형성해 온 공동체 활동이 위축되면 지역의 관계망과 돌봄 체계까지 약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 의원과 한영수 도의원, 용인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시 관계자와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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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시군 공동체 기반조성 사업 축소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지원예산이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며, 도비와 시군비를 함께 투입하는 매칭사업이 줄면 시군 자체 사업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공동체지원활동가 사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현장활동가들은 공모사업이 공공 돌봄 체계가 미처 포괄하지 못하는 생활 속 돌봄 수요를 발견하고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는 관계망을 만드는 마중물이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예산의 편성 과정은 설득과 납득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재정이 어려울수록 행정과 주민이 충분히 협의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협력 체계가 있음에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소통과 협의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 공동체들이 연대해 필요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센터는 2027년도 경기도 마을공동체 예산 논의가 예산 규모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구축해 온 공동체 생태계와 민관협치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 나갈지 결정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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