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인문학 ‘마음산책’ 수료… 자활 참여자 정서 회복
5개월 17회기 동안 문학·그림책·뇌과학 자기돌봄으로 자존감 향상 도모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10월 22일 관악구 삼모타워 8층 라벤나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산책’ 수료식을 열었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마음산책은 5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 총 17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자활근로 참여자 25명이 경제적 자립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문학, 그림책 인문학, 자기 이해, 와인과 인문학, 인공지능(AI), 뇌과학을 통한 자기돌봄, 역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 대신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체험·소통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문학과 그림책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자기 이해 교육에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살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 음악으로 표현해 보기도 했다. 뇌과학 기반 감정 관리와 회복탄력성 교육에서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웠고, 역사 인문학 강의와 남한산성 현장 탐방도 이어졌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담은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5개월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이 소감을 나눴다.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로 교육 참여 전후의 변화도 살폈다.
센터는 자활이 경제적 자립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문화와 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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