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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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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대인 ‘알리야’ 관심 급증…런던 이주 박람회에 1300명

반유대주의 우려 속 영국 의료인 130명도 이스라엘 취업 모색

'메덱스 UK' 팻말을 든 참석자들이 행사 배경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메덱스 UK(MedEx UK) 행사. 사진=Nefesh B’Nefesh/Facebook

ALL ISRAEL NEWS에 따르면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 속에 이스라엘 이주(알리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영국 유대인 1300여 명이 최근 런던에서 열린 알리야 박람회와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영국 의료인 약 130명이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와 병원, 의료관리기구(HMO) 관계자들을 만나 이스라엘 취업 기회를 알아보는 ‘메덱스 UK'(MedEx UK)도 포함됐다.

박람회는 2016년 이스라엘 알리야통합부, 유대인기구(JAFI), 세계시온주의기구(WZO), 케렌 하예소드와 협력해 설립된 ‘오펙 이스라엘리’가 주최했다. 이 단체는 유대인의 이스라엘 이주를 장려하고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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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가닛 상커-랑게 이스라엘 알리야통합부 사무총장은 25일(일) 와이넷(Ynet)에 이주 희망자들 사이에서 이런 절박함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오랫동안 알리야 업무를 해 왔지만 지금처럼 절박함을 느낀 적은 없다. 한마디로 지진과 같다”고 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시위대가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며 반이스라엘 유인물을 나눠 줬다. 상커-랑게 사무총장은 반유대주의가 알리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이지만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 인력을 유치하고 이스라엘 의료 체계에 합류하는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도 요인으로 꼽았다.

메덱스는 이런 노력의 하나로, 알리야통합부와 보건부, 네게브·갈릴리·국가회복력부, 네페시 베네페시(Nefesh B’Nefesh)가 주도하고 유대인기구가 협력하는 행사다.

상커-랑게 사무총장은 서유럽 이주 희망자들의 문의가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다며, 이는 유럽에 사는 약 140만 명의 유대인 사이에서 알리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오피르 소페르 알리야통합부 장관은 반유대주의와 서유럽 일부 지역의 불안에 대한 우려 속에 지난 4년간 영국과 프랑스를 유대인 이주 장려의 우선 대상으로 삼아 왔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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