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3500명 참가
'대전환의 시대, 도서관의 힘' 주제로 45개 세미나·71개 기업 전시회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가 오는 10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사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도서관의 힘’이다.
전국 도서관인과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해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논의하고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지난 8월 열린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과도 공유한다.
28일 오후 1시 20분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2027년 차기 개최지가 발표되고, 김승철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팀장이 ‘2026년 이병목 참사서상’을 받는다.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공동위원장인 정연욱·차지호 국회의원과 홍보대사 유지태 배우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며, 공공·작은·전문·병영·학교도서관 58개관이 도서관 운영 유공 표창을 받는다.
대회 기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관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45개 세미나가 열려 한국십진분류법(KDC) 제6판 개정 방향, 사서 자격제도, 공공도서관 경제적 가치 측정, 공공대출보상제도 등을 다룬다. 도서관문화전시회에는 도서관·출판·전자콘텐츠 분야 71개 기업이 1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도서관인들이 교류하는 ‘만남의 자리’에서는 금서 논쟁 속 사서들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서들(The Librarians)’을 함께 보며 지적자유와 사서의 자료 선정 권한을 둘러싼 쟁점을 생각해 본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신용도서관 등 인근 도서관을 탐방하고,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행사도 둘러볼 수 있다.
이진우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힘임을 널리 알리고, 그 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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