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한예종 영상원 ‘지역의 기억’ 상영회… 성북 영화 5편
청년 창작자 시선으로 기록한 성북 이야기, 30일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함께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2시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제3회 ‘지역의 기억’ 영화 상영회를 연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성북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5편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지역의 기억’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 장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청년 창작자의 시선으로 발견하고 기록하는 지역-대학 협력 프로젝트다. 2024년 시범 프로젝트로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정규교과 ‘지역 기반 창작 프로젝트’로 신규 개설됐다.
상영작은 정진아 감독의 ‘꿩의 바다에 비둘기 둥지 틀기’, 김귀현·윤채원 감독의 ‘길-음’, 정진혁 감독의 ‘행운을 빌며’, 김시현·하현진 감독의 ‘손 끝의 길’, 이현주·황무초 감독의 ‘펜스 옆 마늘싹’ 등 5편이다. 1부 GV는 강진석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가, 2부 GV는 손시내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로 제작된 작품들은 영화제에서도 소개됐다. 2024년 제작작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감독 이지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경계의 고도’와 ‘동산바치’는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에 올랐다. 2025년 제작작 ‘미아리 고개'(감독 권아영)는 2026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성북문화재단은 학생들이 성북을 직접 걷고 사람을 만나며 발견한 이야기를 영화로 기록한 만큼, 이번 상영회가 성북의 장소와 사람들을 청년 창작자의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무료이며, 온라인 신청폼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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