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스 패션쇼, 국내외 패션스쿨 졸업작품 30착장 한 무대에
오퍼스하우스, 11월 7일 영등포 팩토리단이서 신진 디자이너 30명 런웨이

국내외 미술·디자인대학 졸업작품의 유통과 아카이빙을 추진하는 예술기업 오퍼스하우스(대표 박현우)가 11월 7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팩토리단이에서 ‘오퍼스 패션쇼(OPUS FASHION SHOW)’를 연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서울, 도쿄, 런던, 뉴욕 등 국내외 패션스쿨 출신 디자이너 30명의 졸업작품 30착장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센트럴세인트마틴(CSM), 런던칼리지오브패션(UAL), 분카복장학원, SAIC, Pratt 등 출신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약 15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퍼스하우스에 따르면 사전 예매는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미술·디자인대학의 졸업작품은 보통 각 학교의 졸업전시나 졸업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되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작품을 다시 볼 기회가 제한되고 학교와 전공을 넘어 여러 신진 디자이너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거나 발견할 접점도 많지 않다. 오퍼스하우스는 학교별로 흩어져 있던 졸업작품을 한 무대에 모아 발표 기회를 넓히고, 향후 브랜드 협업과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오퍼스하우스는 이번 행사가 패션 졸업작품을 단순히 학생 작품으로 소개하는 데서 벗어나 독립적인 창작물이자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로 대중에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관객은 서로 다른 학교와 도시의 신진 디자이너 작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고, 참여 디자이너는 졸업전시 이후 새로운 관객을 만나는 발표 무대를 얻게 된다.
오퍼스하우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보육사)인 뉴키즈인베스트먼트의 보육을 받으며 ‘글로벌 졸업작품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졸업작품을 온라인에서 소개·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오프라인 패션쇼, 전시, 촬영·도록 제작, 콘텐츠 아카이빙으로 접점을 넓혀 왔으며, 이번 패션쇼는 미술작품 중심으로 구축해 온 졸업작품 유통모델을 패션 분야로 확장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오퍼스하우스는 행사 이후에도 참여 디자이너와 작품을 자사 플랫폼과 콘텐츠 채널에 연결하고, 패션 브랜드 등 외부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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