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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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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DMZ숲서 출발하는 ‘Re:DMZ’…분단의 땅을 회복의 여정으로

파주도시공사·DMZ숲, 출판도시·헤이리 잇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코스 오픈위크

파주 민통선 안 DMZ숲 웰니스 관광 Re:DMZ 거점 전경
파주 민간인통제구역 안 DMZ숲 전경. 숲에 둘러싸인 유리온실 두 동과 잔디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DMZ숲 제공

파주도시공사(사장 조동칠)가 생태평화 플랫폼 디엠지(DMZ)숲(대표 임미려)과 함께 DMZ숲을 거점으로 파주의 문화예술과 숙박 자원을 잇는 ‘Re:DMZ – 경계의 숲에서 만나는 파주’ 캠페인을 시작했다. DMZ숲은 뉴스와이어를 통해 10월 오픈위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Re:DMZ’는 분단과 단절의 상징이던 DMZ를 회복과 연결의 공간으로 다시 읽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경계에서 감각으로’를 메인 메시지로, 긴장과 통제의 이미지로 기억되던 땅을 머물며 쉬어가는 여정의 출발점으로 바꾸자는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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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민통선 안에서 8년간 복원해 온 DMZ숲을 출발점으로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마을을 연결해 자연과 예술, 숙박을 잇는다. DMZ숲에서는 이끼 정원과 복원 구역, 야생화 군락지에서 호흡과 몸의 감각을 되찾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2026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오픈위크에는 10월 19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용적 웰니스, 21일 박정우 셰프의 ‘경계 없는 한 상’, 24일 DMZ 트레일러닝과 사운드워킹, 26일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30일 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민간인통제구역 출입 절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당일 신분증 실물을 지참해야 한다.

임미려 DMZ숲 대표는 “Re:DMZ는 그 경계 위에서 오히려 가장 깊은 고요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DMZ숲은 11월부터 외국인 대상 세션과 포용 웰니스 데이로 구성된 포스트위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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