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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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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음주문제 회복자상담가 동네 복지관 파견

방아골·신목·청담·풍납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중독문제 조기발견 업무협약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4곳 음주문제 회복지원 업무협약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방아골·신목·청담·풍납종합사회복지관과 중독문제 예방 및 조기발견체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기연)가 음주문제 회복지원의 거점을 전문기관에서 주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넓힌다. 센터는 ‘2026년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로 방아골·신목·청담·풍납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 밝혔다.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센터가 양성한 회복자상담가가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상담, 교육, 자조모임 등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복자상담가는 알코올 중독에서 2년 이상 단주하며 회복 중인 사람으로,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문제를 겪는 시민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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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회복자상담가의 활동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 중심이었다. 센터는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으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문제가 커진 뒤에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역주민과 꾸준히 만나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회복자상담가가 먼저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지역주민의 음주문제 조기발견 및 서비스 연계 △고위험 음주자 발굴과 단기개입을 위한 회복자상담가 연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치료·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 △회복자상담가의 활동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한다.

이기연 센터장은 “중독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필요한 상담과 회복지원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타임즈 편집부 edit@co-bridge.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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