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日 “中, 동중국해서 새 구조물 설치 동향…일방적 개발 유감”

|日, 중국에 강하게 항의…”공사 완료되면 22기로 늘어”

AKR20260117025900073 01 i
중국의 해상 구조물[일본 방위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동중국해의 중일 중간선 서쪽 해역에서 중국 측이 새로운 구조물 1기를 설치하려 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7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와 관련해 스융 주일 중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외무성은 “동중국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대륙붕 경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측이 해당 해역에서 일방적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새로운 구조물 설치 움직임이 확인돼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동중국해 자원 개발에 관한 기존 합의 실시를 위해 관련 협의에 응할 것을 중국 측에 촉구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외무성은 구조물이 가스전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동중국해의 중국 측 구조물은 총 22기가 된다.

앞서 일본은 동중국해 중일 중간선 인근 해역에서 작년 말 이후 중국의 이동식 선박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자국 선박을 대상으로 항행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외무성은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이란과 관련해 정세가 긴박해질 것을 우려해 자국민을 대상 위험 정보를 가장 높은 ‘대피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무성은 이란 방문을 중단하고 현지에 머무는 일본인은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는 경우 조속히 다른 나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 #중국 #동중국해 #구조물 #가스전 #브릿지타임즈

spot_img
spot_img

최신 뉴스

중국 “이란 주권 수호 지지”…군사 지원 여부엔 답 피했다

중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 지원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이란의 주권 수호를...

EU 국방 책임자 “유럽, 방공무기 생산 크게 늘려야…중동 위기 대응 시급”

중동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방공 무기와 요격 미사일 생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경고가...

유로폴 “중동 전쟁 여파로 유럽 테러 위험 상승”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유럽 내 테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럽연합(EU) 경찰기구 유로폴은...
spot_img
- Advertisement -spot_img

기사 더보기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