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국민사서함’을 6월 24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경제,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모든 국정 분야에 대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큰 질문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답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질문은 구글 폼으로, 모든 의견은 대통령에게 보고
‘국민사서함’은 구글 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모든 의견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된다. 특히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이 접수 대상이며,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서함 운영을 두고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정책으로 옮기겠다는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의 중심은 국민”…실질적 소통의 창 열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정 전반에 국민 참여를 제도화하려는 시도로 읽히며 향후 어떤 질문과 응답이 실제 국정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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