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네타냐후·사아르·치클리·라피드 잇단 메시지…“베네수엘라 작전이 이란 축에도 직접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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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srael News는 2026년 1월 4일(현지 보도 기준) 미군에 의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가 체포된 뒤,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이를 “자유와 정의를 위한 역사적 행동”으로 평가하며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에서는 이번 작전이 베네수엘라-이란-헤즈볼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와 맞물려, 이란 정권을 향한 경고로도 해석되고 있다.
“자유와 정의 위한 역사적 행동”…네타냐후·사아르,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체포 소식을 알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트럼프의 “대담하고 역사적인 리더십”을 축하하며, “결연한 결단”과 “용감한 군인들의 뛰어난 작전”을 치하했다.
이 같은 기조는 기드온 사아르 외무장관, 그리고 디아스포라·반유대주의 대응 담당 장관 아미하이 치클리에게서도 이어졌다고 All Israel News는 전했다.
사아르 장관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유 세계의 지도자로서 행동한” 미국의 작전을 평가하며, “마두로의 불법적 폭정 아래 고통받아 온 베네수엘라 국민”과 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네수엘라 국민은 민주적 권리를 행사할 자격이 있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남미 역시 “테러와 마약의 축(axis)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래”를 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란 최고지도자에 보내는 명확한 메시지”…치클리·라피드 ‘이란 경고’ 강조
기사에 따르면 치클리 장관은 마두로 체포를 “카라카스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소식이 아니라, 세계적 ‘악의 축’에 가해진 타격”으로 규정하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보내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그리고 레바논의 헤즈볼라 간 연계성을 언급하면서, 마두로가 국가를 운영한 것이 아니라 “범죄·마약 제국을 운영했고 그것이 헤즈볼라와 이란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전한다. 또한 치클리는 이를 “자유와 서방의 가치 대 급진 이슬람과 공산주의의 위험한 동맹”이라는 구도로 표현했다고 기사에 실렸다.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도 영어로 “이란 정권은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주의 깊게 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란을 향한 경고 프레임에 힘을 보탰다고 All Israel News는 전했다.
“왜 하마스 지도부는 못 잡나”…팔레스타인 활동가 문제 제기, 이스라엘 내 ‘안보 함의’ 확대
All Israel News는 이스라엘 지도자들뿐 아니라,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주민을 대하는 방식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팔레스타인계 활동가 아흐메드 푸아드 알카티브(Ahmed Fouad Alkhatib)가 “왜 미국은 하마스 지도부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지 않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2시간 만에 경호 병력이 둘러싼 국가 지도자를 정밀하게 데려올 수 있다면, 가자 밖에 있는 하마스 지도자들은 왜 붙잡지 못하느냐”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마두로 체포를 ‘이란 축’과의 갈등에서 직접적 안보 함의를 지닌 사건으로 보기도 한다. 마두로 및 전임자 우고 차베스 시기 베네수엘라가 이란과 헤즈볼라의 ‘전진기지’ 성격을 띠었고, 헤즈볼라가 자금 조달을 위해 남미를 마약 거래 거점 중 하나로 활용해 왔다는 인식이 함께 제시된다. All Israel News는 이러한 배경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조치를 정당화하며 “마약-테러(narco-terrorism)” 혐의를 언급한 맥락과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스라엘 안보 싱크탱크로 소개된 ‘Commanders for Israel’s Security’가 X에 “베네수엘라에서의 미국 행동은 이란 정권에 대한 경고”라고 썼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사 말미에서 All Israel News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권이 평화적 시위대를 쏘고(원문에 오타 표기 ‘shots (sic)’), 폭력적으로 살해하기 시작하면 미국이 그들을 구하러 갈 것”이라며 “준비돼 있다(locked and loaded)”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네수엘라 작전과, ‘Operation Midnight Hammer’의 이전 공습들이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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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All Israel News의 기사(영문)를 요약하고 한국어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원문 링크: [원문 URL]. 저작권은 해당 원문 출처에 있으며, 이 기사는 보도 목적의 공정 사용 원칙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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