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바티칸도 가자 평화위 초청받아… “교황 검토 중”

PEP20260121292201009 P2
레오14세 교황[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바티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 평화위원회에 참여해달라고 초청받았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은 이날 레오 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우리가 무엇을 할지 평가하고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탈리아도 참여 여부를 숙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종전·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자신이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직의 기능을 다른 지역의 현안으로 확장해 유엔을 대체하는 국제기구를 구축하기 원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한 약 60개국 가운데 벨라루스, 헝가리, 이집트 등 10여개국 정상이 참여를 결정했지만 프랑스, 영국 등은 부정적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럼프 #바티칸 #가자 평화위원회 #브릿지타임즈

spot_img
spot_img

최신 뉴스

역사적 성경적 관점으로 본 메시아닉 유대인과 그 공동체 | 데이비드 루돌프 | 마온하우스

기독교는 오랜 시간 “완성”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을 정리해왔다. 그 과정에서 “유대적”이라는 말은 점차 낡은...

“며칠 안에 결판”…美, 이란에 최후 압박 수위 높였다

미국이 이란을 향해 “며칠이 결정적”이라는 표현을 꺼내 들며 군사·외교 양면에서 마지막 압박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란, “소모전의 시간으로 들어간다”…‘저항의 축’과 전선 확장 선언

이란의 군사 전략은 더 이상 단기 충돌을 상정하지 않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31일 성명을 통해...
spot_img
- Advertisement -spot_img

기사 더보기

관련 뉴스